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 ‘2118톤’수매
  • 정영복
  • 등록 2018-10-01 15:53:42

기사수정
  • - 포대벼 10월 15일 ~ 12월 31일, 산물벼 11월 16일까지





울산시는 2018년산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물량을 2,118톤(포대벼 1,468톤, 산물벼 650톤)규모로 매입한다.


이는 전년 수매량 2,051톤 대비 약 3% 증가된 물량이다.


올해 수매기간은 포대벼는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물벼는 11월 16일까지다. 


농가별 수매량은 공공비축을 희망한 마을의 리‧통 공공비축매입협의회에서 배정하고 농협과 농업인간 매입계약을 체결하며 매입품종은 새누리, 새일미 2개 품종이다.


포대벼는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15% 이내의 상태로 40kg 또는 대형포대벼(800kg) 단위로, 산물벼는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물벼 상태로 각각 수매한다.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달의 매월 말일에 지급하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지급된다.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기준은 주로 올해 신설된 논벼 타 작물 재배실적과 전년도 매입실적 등을 기준으로 배정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에서 달라지는 제도는 벼 품종검정제 도입,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있는데 특히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농가의 5%)을 실시해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영기 농축산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대형포대벼(800kg) 매입 적극 동참과 벼 매입품종 및 건조 상태와 중량을 준수해 매입대상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