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북구청장이 청년창업 종합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관내 청년창업기업(쉐어하우스 공명)을 찾아 청년창업자 및 일자리 전문가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종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청년창업자 및 전문가들은 “청년창업 수요는 높지만 지원 부족으로 창업 후 5년 이내에 2/3가 폐업하는 상황인 만큼 창업 보육과 재기 프로그램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창업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북구는 청년들이 전체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주과기원, 전남대 등 6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청년창업 지원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특히 혁신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컨설팅, 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북구청은 금년 12월까지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사업 수행․발굴 등의 내용을 담은 ‘북구 청년친화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창업지원협의회 구성․운영, 청년창업포럼 개최 등 청년창업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청년창업자 상품 우선 구매 등 청년창업기업의 구매 촉진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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