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완벽한 조화의 선율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11월 4일 김응수·백희영의 베토벤 듀오 리사이틀이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곡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E♭장조 작품번호12에서는 베토벤이 얼마나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사랑하고 아꼈는지 알 수 있다.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2번에 비해 곡의 규모가 커지고 주제의 대비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연주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실내악적 앙상블을 이룬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작품번호24는 ‘봄’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밝고 따뜻한 느낌을 풍기는 곡으로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연주로 봄의 아름다운이 활짝 피어나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오늘날 베토벤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소나타로 군림하고 있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A장조 작품번호47번은 크로이처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이 작품은 다른 소나타 작품과는 달리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대등하게 겨루며 연주하는데, 이 두 악기의 조화로움에 매료되는 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지네티 국제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 하였다. 해외 초청공연으로 스위스 비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궤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부산시향, 울산시향, 충남도향, 창원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했다.
한국에서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도오 하여 빈 국립음대, 그라즈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모두 만점으로 수석 졸업하였다.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현재 WCN 전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2012년 3월부터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백희영은 수도콩쿠르 특상을 시작으로 이화 경향음악콩쿠르 1위 입상, 중앙콩쿠르 최연소 1위 입상을 시작으로 도미하여 New York의 The Juilliard School Per-College에선 Herbert Stessin를 사사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Bachelor와 Mater of Music 졸업까지 Sasha Gorodnitzki를 사사하고, 그 후 Mahattan Sachool of Music에서 Solomon Mikowski와 Professional Plan을 수료했다.
미국에선 Lincoln Center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비롯 1988년 귀국 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독주회 실내악 협주 등 다양한 연주를 했고, 서울심포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전주시향, 군산시향, 프라임필, 코리안 심포니, 키에프 심포니, 루마니아 오케스트라, 방콕심포니와 협연 Salzburg Bangkok 등 해외 연주도 활발히 하고 있다. 1998년부터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집중조명하며 그에 맞게 베토벤의 음악을 깊게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 공연은 WCN 주최로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학생할인(대학생까지) 50%가 적용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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