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축제 구경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왔어요!”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관광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 방문 관광객 수는 올 상반기(1~6월) 내국인관광객 1천236만 명(7%↑), 외국인관광객 119만 명(8.4%↑) 등 모두 1천355만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1천265만 명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가 집계한 '2018년 상반기 부산관광산업 동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7월 19만9천 명, 8월엔 23만 명이 부산을 방문해 작년 7월 19만6천 명과 8월 21만 명 보다 각각 1.3%와 9.6% 증가했다.
실제 해외의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 전세계 배낭여행객들의 필독서인 '론니 플래닛'이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한 것. 론리 플래닛은 "산과 바다 사이에 위치해 풍경과 문화, 음식이 놀랄 만큼 멋지게 합쳐진 곳"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부평깡통야시장부산시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에 의존하던 관광유치 전략을 대만·일본·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하고, 해양 관련 관광레저 산업으로 고용창출과 소득증대를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만의 크루즈인 '슈퍼스타 아쿠아 리우스'(5만760t)호가 지난 8월 부산에 첫 입항한데 이어 내년 4월에는 승객 정원 2천 명 규모인 크루즈 선 프린세스호(7만7천t급)의 부산항 입항을 예약했다.
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과 러시아를 돌아오는 국제 크루즈선이 내년 봄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5만7천t급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를 투입해 5박 6일 일정으로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마이즈루, 카나자와, 러시아 블라디보스코트, 속초 등을 여행한 후 다시 4박 5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돌아본 뒤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크루즈를 비롯한 해상관광·레저 산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조사한 '부산 해양관광·레저산업의 전·후방 연쇄효과 분석'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사용한 금액 10억 원당 27.8명이 취업하는 효과를 낸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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