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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 국악단 제46회 정기연주회 개최
  • 이정수
  • 등록 2014-11-06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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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음악시리즈Ⅵ-팝(POP)콘(CONcert)”팝부터 재즈까지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 팝콘 콘서트 포스터     © 이정수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1113일 오후 730분 참신한 공연기획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안산시민에게 국악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안산시립 국악단(지휘자 임상규)이 한해의 멋진 마무리를 위하여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 세계음악시리즈-(POP)(CONcert)”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안산시립국악단의 야심작인 세계음악시리즈로 라틴음악, 유럽음악, 영화음악에 이은 4번째 무대로 북미음악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컬, 팝음악 등을 한국음악적 이미지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대중음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장치와 미술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구성했다.

 

첫 무대를 장식할 미국의 작곡가 조지 거쉰이 1924년에 작곡한 Rhapsody in blue는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심포닉 재즈의 최고 걸작으로 특수한 주법에 의한 드라마틱한 클라리넷 솔로로 시작되어 각 악기와 피아노가 주고받는 묘미를 맘껏 음미 할 수 있다.

 

뒤이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Story에서는 Billie jean, I'll be there, You are not alone, Beat it 등 우리에게 익숙한 팝음악이 메들리 형식으로 국악음악으로 재탄생된다.

 

세 번째 공연 뮤지컬 인 브로드웨이에서는 대중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등 뮤지컬이 국악으로 새롭게 해석되어 친근함과 독창성을 동시에 선사해줄 것이다.

 

또한 대미를 장식할 브라스&재즈 무대는 브라스와 재즈가 만나 기분 좋은 흥을 선사하고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Summer time, My funny valentine, Sing,sing,sing을 국악 관현악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음악의 보급과 발전, 그리고 한국 창작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관객들과 음악적 소통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안산시립국악단의 46번째 정기연주회 세계음악시리즈-(POP)(CONcert)”은 국악기 연주의 다채로운 표현방식을 통해 북미음악이 우리 음악의 멋과 아름다움으로 재탄생되는 경이로움을 전해 줄 것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예술과 예술담당(481-2064) 또는 안산시립 국악단(481-40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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