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의 매둘토 문화공연으로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09일(금) 오전 11시, 11월 10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하게 되며, 문예회관의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사람들(단장/예술감독 김병호)이 기획한 공연이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상상하는 연극’, ‘생각하는 연극’,
‘함께하는 연극’을 기반으로 공연 창작활동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예술단체이며,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는 몸의 반쪽만 있는 반쪽이가 형제들의 시기 어린 질투와 사람들의 차별에도 기죽지 않고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인형극과 발탈, 천, 북청사자놀음을
활용한 호랑이 탈 퍼포먼스 및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통놀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한국의 전통색상인 오방색(청색, 흰색, 적색, 흑색, 황색)과 오간색(녹색, 벽색, 홍색, 유황색, 자색)을 사용하여
교류와 융화를 표현한다. 작품의 주제는 “나와 다른 점을
가진 사람도 결국 나와 똑같은 사람”이란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극단 관계자는 “차별 및 따돌림 현상은 나와 ‘틀리다’는 인식에서 표출된 행동이다.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틀리다’ 인식을 ‘다르다’는 사고로
변환시킬 수 있는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반쪽이 이야기」 입장권은 전석 10,000원이고 보호자 5,000원 단체 10인 이상이면
5,000원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yjfmc.go.kr)를 참조하거나, 공단 기획공연 담당(☎031-828-9732/972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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