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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공원, 동절기 대비 시설물 점검 나장용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10-31 10:22:55
  • 수정 2018-10-31 1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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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음달 9일까지 동절기 대비 뿌리공원 시설물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뿌리공원과 직원이 2개반을 이뤄 공원 내 족보박물관 등 24개 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하는데, 특히 급격한 기온하락으로 인한 급배수시설의 동파방지와 제설 자재 확보에 나서게 된다.


▲ [뿌리공원 가을전경]


공원 진입로 개설과 시설물 확충을 위해 현재 휴장중인 뿌리공원 캠핑장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캠핑면과 진입로의 지반침하 여부 경사면과 옹벽의 안정성 기타 시설물 안전성 여부를 점검한다. 캠핑장은 내년 3월 재개장 예정이다.


점검과정 중 위험요인 발견 시 우선 응급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실시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뿌리공원 가을전경]


공원 관계자는 내실있고 꼼꼼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대전의 명소인 뿌리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뿌리공원은 동절기를 맞이해 1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장시간 단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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