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신축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 관리 실태 및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학교시설 안전강화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이번 학교시설 안전강화사업은 사업관리 종합평가 ․ 합동점검 ․ 안전인증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관리 종합평가와 합동점검은 준공 1년 이내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신축 학교시설을 대상(5교)으로 기술직공무원, 민간전문가(건축/구조/토목/전기/기계) 등 5 ~ 6인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기획-설계-시공-사후관리까지 교육시설 사업 전(全)단계의 적정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안전인증은 3년 이내 준공된 신축 ․ 개축 ․ 증축 학교시설을 대상(8교)으로 교육시설 안전관리기준(교육부)에 따라 통학환경안전, 활동안전, 시설안전에 대한 적정여부(인증)을 점검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학교시설 안전강화사업 점검결과를 토대로 학교시설 사업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부실시공, 하자발생 예방 등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 안전강화사업을 통해 위험 요소를 미리 확인하여 향후 안전사고 발생을 낮추며, 사용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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