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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찾아가는 구강버스’로 어린이 충치예방 나서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06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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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보건소 구강버스 진료모습     © 이정수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어린이들이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올바른 방법의 칫솔질을 생활화 하도록 찾아가는 구강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구강보건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만12세 어린이의 약 61%는 치아우식증(충치)을 경험하고 있고 약 20%는 현재 충치를 가지고 있어,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어린이의 영구치 충치경험은 상당히 높은 실정이다.

 

이에 시 보건소는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방학기간은 제외)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불소겔도포, 불소바니쉬도포, 불소용액양치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4개 초등학교 15,539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구강보건실 관계자는 충치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불소는 세균에 의해 치아표면에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해주고, 치아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어린이들의 치아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춘식 보건소장은 안성시민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위험 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질환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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