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건강 100세 지원센터를 전민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하고 이달 8일부터 운영한다.
건강100세 지원센터는 간호사 1명을 전담 배치하여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한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역밀착형 건강지원센터다.
현재 진잠동, 구즉동, 노은3동, 원신흥동의 4개동에 건강100세 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며, 운동·영양상담, 건강리더 육성, 건강동아리 조직 등 주민들이 건강문제를 스스로 찾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 건강역량을 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진잠건강나눔센터와 지역 거점별 5개의 건강100세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건강100세 지원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