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백억 혈세 투입하고도 나몰라라 하는 대전시! 퇴직하고 갈 자리라 그런가?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11-07 21:48:45

기사수정
  • 개발가치가 높은 금싸라기기 도안2지구에 위치한 성재원은 누가 왜 매입했나?

[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손희역 의원(대덕구1, 더불어민주당)14() 240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보건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금싸라기 도안2지구에 위치한 성재원에 수백억 혈세를 투입하고도 법적으로 경영권 매각에 문제가 없다는 말만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대전시를 향해 혈세 낭비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적하고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또한, 손의원은 이사장의 경영권 변경에서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현) 이사장에게 경영권 승계한 과정과 도안 2지구 금싸라기 땅에 위치한 성재원을 왜 이시점에서 경영권을 승계했는지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 [손희역의원]


이와함께, 성재원 재단에 대전시 고위직 출신 3명과 유성구청 출신 1명의 퇴직공무원들이 재취업했던 것과 대전시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의료장비 구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의 수십억 혈세를 아주 쉽게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연관 관계가 있을 것으로 합리적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손의원은 성재원에 대한 강한 의혹 제기와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수당 확대 및 손주들과 함께하는 자존감 회복 방안 제시, 지하 및 2층 경로당 40개소 1층 이전 방안 제시, 우리 아이들의 사회 진출 발판이 될 디딤씨앗 통장가입률 100% 달성 방안 제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동차 이동 도로 및 인도 구분 조성 등 노인복지부터 아동복지, 장애인복지까지 두루 섬렵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