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용래 유성구청장, ‘동심협력(同心協力)’에 내년 구정 의지 담아 - 제232회 유성구의회 본회의서 첫 시정연설 - “자치분권과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더 좋은 유성 만들 것” 나장용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11-20 22:46:19
기사수정

[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0일 열린 제232회 유성구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선7기 첫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도 구정 방향 및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정 청장은 먼저 “앞으로 4년 동안 현장 속으로, 주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한 뒤, “자치분권과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더 좋은 유성’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역량을 최대한 끌어모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 [정용래청장시정연설]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먼저 구민 주권시대를 여는 자치분권 선도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주민참여 플랫폼 구성 ▲업그레이드 된 주민참여예산제 ▲유성형 마을만들기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동별 축제 준비위원회 상설화 등의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온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가족형 온천 테마파크 조성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등 새로운 발상과 스토리로 장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교육, 지역경제, 사회복지, 안전‧건강, 녹지‧환경 분야의 세부 추진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유성종합스포츠센터 ▲보건소 신축 이전 ▲제2유성 노인복지관 건립 등 연차적으로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에 협조를 당부했다.


정 청장은 “먼 길을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혼자가 아닌 다함께 가는 것”이라며, 내년도 구정을 이끄는 마음가짐을 ‘동심협력(同心協力)’이라는 한자성어로 표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9일 올해보다 8.2% 증가한 수준인 4,849억 원 규모의 2019년도 본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03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할 것”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귀농인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해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