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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의 내실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구성 방안 논의 나장용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11-20 22: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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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중간지원 조직 설립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을활동가와 주민,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의 경계를 넘어 유성의 자치와 분권에 관하여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설립을 위한 정책포럼’ 참여자들이 기념촬영]


주 발제자인 김경언 유성구마을넷 대표는 포럼 개최를 위해 준비했던 워킹그룹 및 원탁회의 과정에서 전문가 및 주민들과 함께 학습하고 논의했던 내용들을 설명했다.


이어서 관련 전문가인 목원대학교 권선필 교수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간 지원조직의 등장배경 및 필요한 사유 그리고 중간지원조직이 갖추어야 할 조건 등에 관한 사항을 제안했다.


또한, 장용석 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은 대전시 중간지원조직이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에 대하여, 강내영 경기도 따복공동체 대표멘토는 중간지원조직의 지향점 및 타 사례를 제시하였다.


▲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설립을 위한 정책포럼’ 참여자들이 기념촬영]


그리고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은 주민입장에서 바라본 중간지원 조직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에 관하여 언급하고, 전상배 유성구 마을자치과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추진경과 및 추진계획 그리고 주민자치에 대한 유성의 미래상을 제시하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들의 조언과 지역의 사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를 기초로 정책의 입안 전부터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내년 상반기에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리모델링 등을 통해 2020년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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