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2018 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행사가 12월 12일 18시30분부터 지역 체육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인터불고 엑스코(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체육 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체육인과 생활체육 동호인을 시상하고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금년 한 해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86명의 체육유공자 시상과 65명의 장학생에게는 체육 장학금(총5,580만원)을 수여했다. 체육 유공자로는 「시장상」에 바둑협회 이재윤 회장 등 35명,「시의장상」에 대구시보디빌딩협회 윤병관 이사 등 15명,「대구체육상」에 롤러스포츠연맹 최대식 회장 등 14명,「전국체전 및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유공자」에 근대5종연맹 김흥수 회장 등 22명이 수상하였으며, 장학생은 서민권(칠곡초 6) 등 65명이 대구체육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대구체육상중「공로상」에 최대식(롤러스포츠연맹 회장), 박세인(국학기공협회 지도자), 「 지도자상」에 대구체중 이규락(근대5종 감독), 대구체고 안윤정(수중·핀수영 지도자),「최우수선수상」에 사격의 한승우(KT스포츠단), 근대5종의 이화영(대구체고) 「우수선수상」에는 롤러 안준빈(영남공고), 테니스 김청의(대구시청), 근대5종 윤양지(대구체고), 자전거 신지은(대구체고) 선수가 수상했다.

또한「단체상」은 계명대학교 양궁 팀과 수성구 줄다리기협회 청풍달구벌팀,「신기록상」은 롤러 3,000m계주(4′07″.313)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대구시청 롤러팀(정은채,신소영,전주애,이해원)이 수상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은 “올 한해는‘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대회’,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 등 크고 굵직한 국내·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지역 선수들이 참가하여 우리시의 명예를 크게 높인 한 해였다.

특히 “대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운동장 야구장」을 리모델링하여 재개장 하였고, 「대구 FC 전용축구장」,「체육회관」, 「훈련시설 및 합숙소 건립」등 체육 인프라 구축과 선수 육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산 등 체육인들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체육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