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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사고 학생 2명 호전...일반병실로 이동 - 자가호흡 가능 안남훈
  • 기사등록 2018-12-20 17:07:42
  • 수정 2018-12-20 17: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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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아산병원(사진=로드뷰)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학생 중 2명이 오늘(20일) 상태가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앞서 중환자실에 있던 학생 1명은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에서 "방금 중환자실 4명 중 호전된 2명을 일반병실로 옮겼다"며 "기존에 일반병실에 있던 1명은 내일까지 특이소견이 없으면 귀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합병증에 대해서는 "괜찮다"며 "내과적인 진료가 완료됐고, 지켜봐야겠으나 귀가한다면 보호자 관찰 아래 집에서 치료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추가로 일반병실로 옮겨진 2명은 물도 마시고, 대화도 되고, 사탕도 먹어 보행이 조금 불편한 점을 빼면 원활하다"며 "일반병실로 옮겨 추가 내과 치료를 할 예정이고 저녁부터는 죽부터 먹으며 식사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환자실에 남은 학생 2명 중 1명은 부르면 눈을 뜰 수 있는 수준으로 올랐고, 어제는 통증 반응만 있었으나 오늘은 명령 반응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치료 이후 100%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합병증이나 여러 가능성이 있어서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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