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진해만 키조개 양식 가능성 확인 - 바닥식 양식업 활성화 위한 양식 기술개발사업 2016년부터 추진 - 진해구 등 시험어장에 이식한 키조개 성장 양호하고 생존율 높아 서을수
  • 기사등록 2018-12-26 12:51:16
기사수정


▲ 입식용 키조개 살포(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소장 정영권)가 진해만에서 키조개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산기술사업소는 진해만의 침체된 바닥식 양식어업 활성화를 위해 진해만 자생 키조개를 이용한 대체개발 품종 활용방안을 제시할 ‘진해만 키조개 양식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해왔다.


진해구 잠도지선과 마산합포구 심리지선에 시험어장을 선정하고, 진해만에 서식하는 키조개 종자 입식 후 크기‧계절별 잠입능력과 양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봄철에 입식하고 어린개체일수록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교습어장 종료 후 시험․조사 자료를 분석․검토해 진해만에서 자연 상태로 성장한 키조개보다 종자 이식한 키조개가 성장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생산적 측면에서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종자 확보와 입식 등에 따른 비용절감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며, 지속적인 진해만 키조개 자원관리를 위해 모패장을 육성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31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스라엘군, 유엔 차량에 탱크 포격해 안전보안국 요원 1명 사망
  •  기사 이미지 ‘우리 서로 사랑한 DAY(데이)’ 추진 의정부시
  •  기사 이미지 북한의 농촌 사망률 증가 원인이 무엇일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