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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성동구, 교육경비 55억 원으로 대폭 확대 장은숙
  • 기사등록 2018-12-31 1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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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초·중·고, 유치원으로 지원하는 2019년 교육경비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10억 원 확대해 5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55억 원의 교육 경비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과 학습프로그램 운영 분야에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1억7천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 전 학급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2018년 교육 경비 지원 사업 중 학생들의 체형에 맞지 않은 책걸상 교체, 햇볕이 잘 들지 않은 교실에 냉난방기 추가 설치 등의 사업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는 진로 진학 컨설팅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 사업들도 학생들의 대학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오케스트라, 스포츠 등 다양한 문·예·체 활동도 초․중학생들의 감성과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은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간 성동구는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액이 서울시 자치구 중 2017년 1위, 2018년 3위로 교육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다. 교육경비 지원 뿐 아니라 전국 최초 4차 산업혁명센터 건립, 온마을체험학습센터 운영,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건립 등 선도적인 교육 정책들을 펼쳐 명실상부 교육특구 성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람을 키우는 백년대계야 말로 곧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 생각하고 교육 분야에 전폭적인 투자를 했으며, 구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교육경비를 확대 지원하여 성동구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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