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2.23~3.20「26일간」학교정화구역 內(학교로부터 200m 이내)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전개하였다

이 기간 동안 학교주변 유해업소의 불법 성매매 등 207개 업소를 단속하고 254명을 입건(구속 2명)하였으며, 성매매 여성종업원 32명을 치료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여성 상담센터에 연계하였다.

특히, 이번 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에 유해업소선정과 집중단속, 사후관리로 이어진 단계별 시스템을 활용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매매업소 등 21곳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학교주변 성매매 업주에 대하여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하여 불법이익금을 특정하는 등 근원적으로 재 영업을 차단하려고 노력하였고, 앞으로도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해 관련기관과 협업, 지속적으로 단속하고자진철거를 유도,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청은 2014년 12월 8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동 소재 ○○초등학교로부터 50m 이내에 위치한 고급빌라를 임대(60평규모, 밀실 5개), 인터넷 사이트 광고 후 예약한 불특정 남자손님 상대로 13만원씩을 받고 여종업원과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업주 이 某씨(51세, 남)를 검거하였다.

또한 단속 이후에도 재 영업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업소의 자진철거를 유도하였으며, 성매매 불법 이익금 2,410,000원을 특정하여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 결정됨으로써 재 영업을 차단하였다.

경기 2청ㆍ의정부경찰서에서는 2. 27(金) 17:30경 의정부시 ○○동 소재 ○○초등학교로부터 159m거리에 체형관리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신某씨(37세, 여)를 검거하였다.

업주 신 某씨는 ‘14. 9월부터 마사지실 7개소를 설치해 놓고 불특정 남성손님들에게 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광명서‧시흥서‧광명교육청에서는 3. 10.(화) 19:30경 광명시 ○○동 소재 ○○초교에서 180m거리에 컴퓨터방을 운영, 밀실 13개소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손님들에게 시간당 6,000원을 받고 수백편의 성인음란물 포르노를 제공하여 상영한 업주 홍 某씨(40세, 남)를 검거하였다.

부천원미경찰서는 2015년 3월 18일(수) 19:00경 부천시 원미구 ○○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찾아 온 손님들에게 14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박 某씨(37세, 남)를 검거하였다.

업주 박 某씨는 인터넷 상에 오피스텔 성매매 광고를 올려놓고 신분이 확인된 손님만 예약을 받는 방식으로 인천지역에서 오피영업을 해왔으며 이날 적발되어 구속되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015년 2월 중순경부터 수원시 권선구 ○○동 소재 ○○유치원으로부터 55m 거리에 불법 개‧변조된 게임물을 제공한 혐의로 업주 김 某씨(60세, 여)를 검거하였다.

업주 김 某씨는 게임장 약 30평에 실명인증절차 및 구폰 구매내역이 표시되지 않는 등 개‧변된 지중해 게임물 29대를 설치 후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에게 게임물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경기경찰은 학교주변 유해업소 퇴출을 위한 단계별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여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단속 이후에도 성매매업소의 건물주 통보, 불법이익금 환수를 위한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하는 등 재영업 차단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중점 추진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