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예정에 없던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다고 SHUUD.mn이 10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8일~15일까지 중동 순방 일정을 소화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바그다드에 들러 이라크 정부 요인들과 회담하고 이라크 북부에 위치한 쿠르드족 준자치구의 중심 도시인 아르빌도 방문했다.
이라크는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테러리스트 집단에 대한 위협과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길 원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라크내 미국 병력 50%를 철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라크 방문은 이라크 정치권의 불만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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