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14년 시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국가로 인증 받았으나, 최근 국외 유입으로 감연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홍역을 경험한 의료인 감소로 조기진단이 지연되는 등 감염 확산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홍역 환자 조기발견, 확산 방지를 위해 진도군보건소는 의심환자 확인 검사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 홍역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손 씻기, 기침에티켓 등 사전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홍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홍역표준접종(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4~6세)을 적기 실시하고 해외(홍역유행국가)로 여행하는 군민은 4~6주 전에 예방접종 2회를 완료해야 한다.
또 환자와 접촉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는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고 적기에 접종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관계자는 “화자 접촉 또는 홍역유행국가 여행 후에는 잠복기(7~21일)내에 발열과 발진 등 호흡기에 이상이 있을 시 사전에 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손 씻기, 기침에티켓 등 개인위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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