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동성로 등에서 연중 개최하는 뮤지컬 갈라(Gala) 거리공연사업에 참여할 전문단체를 1월 30일(수)부터 2월 13일(수)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 2018년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 장면(동성로 야외무대 대구백화점 앞)

신청자격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창작(필수) 및 라이선스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이 가능한 공연단체로, 최근 1년간 공연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표에 따른 심사결과 70점 이상인 단체를 대상으로 고득점 순으로 5개 정도의 단체를 모집하며, 지역 전공대학은 별도로 지정하므로 공개모집에서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총 등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803-3794)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사업은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곡들을 연극적 장치 없이 콘서트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문화예술프로그램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 특색사업이다.

올해 거리공연은 2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16시, 17시 1일 2회 30분씩 동성로 야외무대(대구백화점 앞), 뮤지컬광장(대현프리몰 지하상가) 등에서 31일 정도 추진될 예정이다.

* ’17년 대구관광 실태조사 결과 관광객 주요방문지(중복응답/ 단위: %/ ’18.3월/ 대경연)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2월 22일(금) 17시, 18시 동성로 야외무대, 3월 1일(금) 14시, 15시 국채보상공원 특설무대, 3월 8일(금)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지역 전공대학생들이 갈라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