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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대북대표 평양행…北,김혁철과 정상회담 실무협상 서민철
  • 기사등록 2019-02-05 13:40:48
  • 수정 2019-02-05 13: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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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실무협상을 위해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6일 평양을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방북한 이후 3개월여만이다.

미 국무부는 5(한국시간)성명을 통해 비건 특별대표가 북한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북한 대사와 회담을 갖기 위해 6일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번 비건 대표의 평양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이룬 합의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미·북 관계의 변화, 그리고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 구축을 보다 진전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비건 대표와 북한의 김혁철 전 대사는 이번 실무협상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의제인 비핵화 실행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의 조합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3일 방한한 비건 대표는 이틀 동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이도훈 외교부 평화교섭본부장 등을 잇따라 만나 북미 실무협상을 위한 사전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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