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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정상회담’ 확정··· 오는 27일~28일 1박2일 일정 서민철
  • 기사등록 2019-02-06 19:24:50
  • 수정 2019-02-07 1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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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연방의회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27일과 28일 이틀 간베트남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개최 도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인질들이 돌아왔고, 핵실험이 중단됐다. 15개월 동안 미사일은 발사되지 않았다. 내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북한과 큰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대북외교 성과를 나열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가 좋다면서 회담 결과를 낙관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 후 8개월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난 1차회담 때는 하루 일정으로 오전 10시에 시작해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오찬과 합의문 서명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지만, 이번 2차 회담은 내용적인 부분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1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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