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중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로우대 업소를 3월 1일부터 안경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미용업소 38개소를 경로우대 업소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지정된 안경점은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반월당역 주변 J&K 안경점, 일공공일 안경점(반월당점)과 남산3동 주택지에 있는 샛별안경원 등 3개소이다.
이 업소들은 65세이상 이용 어르신들에게 안경점 판매가격의 20%이상 할인해주고, 중구청은 이들 업소에 월 7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중구청은 경로우대 업소 이외에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봉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할인(50%) 및 중구 관내 롯데시네마, CGV 영화관람료 할인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로우대 참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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