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15일)  오후 서울 소재 인덕대학교를 방문하여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격식없는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일자리 대책의 체감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홍 부총리는 인덕대의 창업동아리, 취업상담센터 등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을 소개한 후 재학생・졸업생들과 함께 소통라운드테이블을 같이 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청년고용은 개선되는 추세이나,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사정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 이라며 "정부는 올해 15만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의 활력을 제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공공부문도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청년 일자리는 산업․교육․노동시장・인구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단번에 해결이 어려운 과제지만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해법을 찾고정부 뿐 아니라 기업, 학교, 노동계 등 경제・사회 주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풀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