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양주시청)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토닥토닥-가족이음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육,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두 번째 시간으로 치매를 소재로 다룬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는 자조모임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천한 영화는‘엄마의 공책’으로 노년에 치매를 겪게 되는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치매라는 소재를 자극적이고 신파적으로 다루기보다 평범한 일상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가족이 함께 힘든 시간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치매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었다.
영화 관람을 마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시민은 “치매에 관한 영화라고 해서 오히려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눈물 흘리기보다 영화 속 가족의 모습에 공감했고 그들이 힘든 시간을 견디고 괜찮아져 가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았다. 힘들고 어려운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모임이 있어 힘이 된다.”고 전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로 인한 삶의 변화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받아들이기 힘든 과정이다. 영화에서 전하는 것과 같이 평범한 노년의 삶에 찾아온 불청객과 같은 치매를 가족의 삶에 받아들이고 헤쳐 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안심센터가 힘이 되어 적극 지원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프로그램은 관내 치매환자가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590-83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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