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무주군은 골목식당 활성화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5일과 6일 무주읍내권 전간도로와 후간도로 식당 업주들을 비롯한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 서병국 지부장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골목식당 상권이야말로 우리군 경제의 모세혈관”이라며 “식당들이 살아나야 무주관광도,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오랜 침체를 씻고 활기를 충전할 수 있는 대책과 아이디어들을 모아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업주들은 “맛, 청결, 위생, 친절로 승부를 걸고 행정에서는 이를 지원해주면서 관광객들을 모으고 머무르게 할 수 있는 정책들로 뒷받침을 해준다면 희망은 있다”라며 “상생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가 좋은 결실을 가져오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음식컨설팅을 비롯한 한식 · 양식 등을 배울 수 있는 맞춤형 요리강습, 그리고 식당홍보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건의했다.
전간도로에 위치한 식당 업주들은 일방통행이 불황에 미치는 악영향을 호소하며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양방통행으로 전환해줄 것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김여령 위생관리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이 최선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쪽으로 반영되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며, “그간 추진해왔던 친절 · 위생교육은 물론, 식당시설 개선사업 등이 기반이 되는 만큼 골목식당 활성화 전망은 밝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골목식당 상권 활성화를 위해 13일(무주읍 반딧불장터 내)과 20일(설천면 소재지 권), 27일(구천동 관광단지 내)에도 대상 업주들과 만나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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