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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에서는, 지난 25일 정조대왕의 얼이 살아있는 행궁동 마을의 이야기와 주민들의 다양한 삶을 담은‘행궁마을 신문’창간호를 발행했다.
‘행궁마을신문’은 행궁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행궁동 사람들’이라는 모임을 만들고, 첫 번째 사업으로 마을신문 발행을 추진한 것이다. ‘행궁마을신문’은 지금까지의 타 마을신문과 차별화를 두고자 노력했다. 공공기관 예산지원 없이 주민 10여명이 모여 자비를 모아 기금을 만들었고, 마을주민이 직접 취재한 기사를 그대로 실었다. 여기에,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중심에 자리 잡은 행궁을 품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싣고자 노력했다.
이번에 발행된 창간호는 3월 28일부터 행궁동에서 매주 토요일 실시하는‘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위한 특별 판을 주 내용으로 구성했다. 창간호는 4면으로 구성, 총 4천부를 발행 배포하고 있다.
행궁을 삶의 터전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행궁마을신문’은 앞으로 매월 한 차례 발행되어 주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장호 동장은“행궁마을신문은 마을 구석구석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마을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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