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 업체 보잉이 운항중단 조치가 된 보잉 737 맥스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현지시각 15일 보도했다.
5개월전 인도네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에 이어 얼마전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구체적인 원인 분석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737 맥스 8 기종의 추락참사는 MCAS와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되고 있다.
결국 전세계 50여 국가가 보잉 737 맥스 항공기 사용을 거부하였으며, 각 나라의 영공 출입 역시 금지하였다.
보잉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연말까지 항공기 업그레이드를 약속 하였으나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았다. 많은 누리꾼들은 보잉의 늦장 대응으로 수많은 인명을 잃었다며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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