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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래교육을 위한 디딤돌, 초등‘1수업 2교사제’확대 운영 - 학습 부진 학생, 정서적 부적응 학생에 대한 지원을 통한 교실 수업 지원와 … 유재원
  • 기사등록 2019-03-20 1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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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194월부터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1수업 2교사제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1수업 2교사제는 학습부진학생,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을 위해 정규 수업 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하여 학생의 수업 참여를 지원하고 학습 결손 예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1개를 시범 운영하였다

 

올해 교육청에서는 운영교를 확대하여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51(수업협력교사 51)를 선정하였다. 이 학교들을 대상으로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1수업 2교사제를 확대 실시한 후, 학교별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 초등 1수업2교사제 운영 결과 수업협력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83.9%로 높게 나타났다. 학생의 학력 면에서도 과제수행력이 향상되었다83.1%, ‘수업시간에 학습의 방해정도가 감소되었다78%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의 심리정서적인 면에서도 교사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에서는 한 학급 내에서 학생을 지원하는 단일학급 수업협력교사2개 이상 학급에 시간을 배정하여 학생을 지원하는다수학급 수업협력교사등 학교 여건에 맞게 다양하게 운영 가능하며, 방과 후에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수업협력교사는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임용대기자 또는 퇴직자 등을 활용하여 수업 전문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렇게 채용된 수업협력교사의 역할은 수업 시간에 학습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을 개별 또는 모둠으로 보충 지도를 하거나 정서적 부적응 학생에 대한 개별 지원을 통해 담임교사가 수업 진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강은희 교육감은기초학력은 학교 내, 학교 밖 지원 뿐 아니라 이제부터는 수업 내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1수업 2교사제는 이를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담임교사와 수업협력교사가 협력하게 이루어진다면 교실 내 수업의 변화와 기초학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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