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해경, 선박에 있던 지갑 절취한 외국인 선원 긴급 체포 - 훔친 지갑의 돈을 나눠 쓸 목적으로 보관한 동료 외국인선원도 함께 입건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9-03-21 12:24:02
기사수정


▲ cctv에 포착된 절도 장면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보령시 대천항에 정박중인 선박(H)있던 지갑을 절취한 혐의로 외국인선원을 긴급체포하고, 절취한 지갑을 보관 중이던 동료 선원을 장물보관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절도사건을 신고 접수한 보령해양경찰서는 항포구에 설치된 CCTV영상과 항포구 어민 등 탐문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한 후 유력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외국인 A(37)는 지난 18일 오전 11:51경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대천서부수협 위판장 앞 선착장에 계류중인 선박(H) 선수 갑판에서 현금 100여만원이 들어있는 피해자의 지갑을 발견하고, H호 선수 갑판으로 건너가 지갑을 절취하였다. 또한 동료 선원인 B(36)는 이를 알고도 함께 나눠 쓸 목적으로 절취한 지갑을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이천식 보령해양경찰서 서장은최근 항포구 및 선박 등에서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대한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89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수미 주에서 183건의 폭발로 인해 1명 사망, 1명 부상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