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26일 2019년도 전라북도 공공도서관협의회 전북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 박해정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도서관장 및 지자체, 교육청 산하 관장과 사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해 2019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참가 지원과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 개최, 학습동아리 지원 등 주요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정기총회 장소인 마동도서관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영어도서관과 어린이자료실, 종합정보화자료실을 통폐합하는 공간 재구성으로 효율적인 공간구성 활용사례로 소개되어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업무연찬의 기회가 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라북도 공공도서관협의회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 상호간의 업무협력과 공동이익의 증진 및 지역사회 문화 향상을 위해 1975년에 처음 설립되어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기관으로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38개관과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18개관 등 56개 기관이 가입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라북도 공공도서관협의회는 운영주체를 떠나 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증진을 위해 도서관 정책과 관련기관 간의 협력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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