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3. 24. 정읍 이슬람예배소에 방문하여 외국인 무슬림들을 위한 112신고요령 및 경찰통역서비스를 홍보하고 6개국어(한국어,영어,인도네시아어,우즈벡어,파키스탄어,아랍어)로 번역한 안내문구를 제작 설치하였다.
정읍 이슬람예배소 신도들은 인도네시아, 우즈벡, 파키스탄 등의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평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긴급신고번호(112)를 몰라 신고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읍서 외사담당 김성태는 정읍예배소 지도자와 협력하여 안내 문구를 번역 제작·설치하였고, 신도들을 대상으로 112신고 시 유의사항 등을 추가로 교육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일섭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들이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신고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 안내문구 제작을 통해 체한 외국인들이 신고를 편하게 할 수 있게 함으로써『안전한 정읍, 따뜻한 경찰』을 실현한 좋은 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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