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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엔에프, 2018년 영업이익 133억원… 전년比 450.9% 상승 뉴스21통신
  • 기사등록 2019-04-01 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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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전문 동양피엔에프(대표이사 조좌진)가 1일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8년 실적을 발표했다. 


동양피엔에프의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120억7920만원, 영업이익 133억8857만원, 당기순이익 100억1420만원이다. 전년 대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5%, 450.9%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동양피엔에프는 연결 재무제표상의 수익 인식에 대한 회계 기준 변경으로 결산 및 감사가 지연되는 이슈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2018년 실적 호전 및 2019년 사업 전망에 대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던 한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에는 주력 사업인 PCS(Pneumatic Conveying System, 공압식 이송설비) 분야의 경우 국내외 대형 고객사들과의 지속적인 수주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MCS(Mechanical Conveying System, 기계식 이송설비) 등이 호실적을 뒷받침했다면서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도 크게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양피엔에프는 최근 조좌진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새로운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조좌진 회장은 회사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로서, 2013년 개인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가 6년 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조 회장은 연구개발 투자와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출 비중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성장 동력인 ‘알루미늄 사일로(Aluminum Silo)’와 환경 사업 부문을 집중 육성해 매출 규모를 확대하고 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동양피엔에프 개요 


동양피엔에프는 1999년에 설립되어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산업 설비 분야 중 분체 이송 시스템에 대한 설계, 제작, 설치 및 시운전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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