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中선양시 총공회 대표단 성남시 찾아 - 근로자 파견, 어학연수 등 양 시 노동계 상호 교류 의견 나눠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10 13:56:00
기사수정

 

▲ 성남시 찾은 中선양시 총공회 대표단 환영식     © 이정수

중국 최대의 지역 노동단체인 선양시 총공회 대표단(주석 왕 시앙쿤)이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의 초청으로 1110일 성남시를 방문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선양시 총공회 대표단 7명을 접견하고, ·중 노동외교 활동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양 시 노동단체 간 근로자 파견, 파견 근로자 자녀의 중국 또는 한국 어학연수 등 양 노동계의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한 이야기가 주로 오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선양시는 자매결연(1998) 도시인만큼 양 시 노동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선양시로 진출하는 성남시 근로자들에 대한 선양시 정부와 총공회 차원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왕 시앙쿤 중국 선양시 총공회 주석은 양 도시의 노동단체가 화합하면 발전적 경쟁력 갖게 될 것이라면서 총공회에서도 성남시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양시 정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중국 선양시 총공회 대표단은 오는 1112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성남시청 북 카페 등 시민개방시설과 성남시의회, 성남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대웅제약, LG전자 등을 방문해 한국의 노사관계와 노동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중국 선양시 총공회는 우리나라의 노동단체와 같은 성격의 노동단체로, 회원 148만명이 가입돼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