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20년 전통 싱가포르 선물용품전 참가 지원
  • 김태구
  • 등록 2019-04-17 13:31:44
  • 수정 2019-04-19 10:28:58

기사수정
  • 싱가포르 “에스지피(SGP) 2019” 참가비의 65%, 최대 432만원 지원


▲ 사진=한국무역협회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싱가포르 시장개척과 해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20년 전통의 선물용품 전시회인 “에스지피 2019 (Singapore Gift & Premiums Fair 2019) ”에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는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일찍이 중개무역항으로 발전하여, 물류의 허브라 불릴 만큼 물류산업이 발달한 나라이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의 전략적 금융산업 육성정책으로 세계적인 금융허브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산업환경을 기반으로 물류 인프라도 세계최고(창이공항, 싱가포르 항) 수준의 국가이다.

○ 일인당 국민소득이 5만불이 넘는 싱가포르의 시장은 제도적문화적으로 진출 자체는 쉽지만 그만큼 경쟁이 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성공은 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 전략, 현지 파트너 모색, 철저한 진출비용 분석 등이 필수적이다.

○ 이번 전시회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드 컨벤선 센트리(Marina Bay Sands Convention Centre)에서 7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인천시는 관내 중소제조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 참가품목은 프리미엄&선물용품, 문구, 도자기, 예술품 및 공예품, 가정용품, 홈 장식, 전자제품, 스포츠·레저, 크리스탈·유리, 가방, 케이스, 가죽제품, 뷰티헬스, 패션 액세서리 등이다

○ 인천시 지원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로 총 참가비의 65%가 지원될 예정이며, 금액은 최대 432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사항은 전시회 부스제공, 현지 시장정보 제공, 해외바이어 매칭, 통역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 신청자격은 인천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행사일 기준)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 이어야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