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은행창구에서 돈을 인출하기 전에 대기번호표를 반복적으로 살펴보는 행동에 착안하여 기획하였다.
북대구우체국·칠곡농협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 대기번호표에 보이스피싱 주의 문구를 넣어 예방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북대구우체국과 칠곡농협은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보호하고 싶다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우체국을 방문한 박00(58세, 여)는 “기다리면서 번호표를 자주 보는 편인데 보이스피싱 문구가 들어있어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다른 은행에도 이런 문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
대구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내 다른 금융기관과도 협의중이며 더 많은 금융기관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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