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일자리위원회,「일자리 드라이브」를 걸다
  • 조정희
  • 등록 2019-04-23 15:28:39

기사수정
  • 공동위원장 선출 및 위원회 운영세칙 마련


▲ 제공=인천시


□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공동위원장 박남춘 시장)는 23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인천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운영세칙」을 안건으로 심의․확정하였다. 


□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위원회 위원들의 경험과 지혜, 현장의 목소리, 일자리 발굴과 위원회의 나아갈 방향 등 전문가적인 시선과 경험이 묻어나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 오늘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월용위원은 “일자리위원회를 통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인천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질 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일자리위원회 본연의 활동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오늘 안건으로 논의된 ‘인천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운영세칙’은 일자리위원회와 5개분과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며, 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위원에 대한 책임감 있는 직무수행을 담보하고, 위원회의 회의개최, 안건의 상정, 심의․조정결과 등 위원회의 세부 운영지침 기준을 마련하였다. 또한, 일자리위원회는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기준 마련함으로써 분과위원회의 내실화를 도모하였다. 


□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남춘 시장은 자유토론 시간을 주재하며 일자리에 대한 일상적인 고정관념의 사고와 형식적 틀에서 벗어나 전문가적인 시각과 현장 목소리를 담아내는 ‘일자리위원회’ 구성 목적을 밝혔다, 일자리위원회가 타 위원회가 다른 점을 주지하며 일자리위원회 활성화를 당부하였다. 특히, 분과위원회의 주도적 역할로 일자리 각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일자리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는 시스템을 주문하였다. 


□ 위원회 위원들은 자유토론 시간에 일자리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안병옥 위원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 서동만 위원은 중․장년을 위한 취업과 창업지원, 문병인 위원은 미스매칭 해소와 컨설팅 강화를 통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유해숙 위원은 공공부문의 일자리창출, 이영휘 위원은 시청광장 지하화 및 지상공간의 여성복지 정책, 김학권 위원은 인천의 마이스터 글로벌화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일자리위원회의 방향을 확립하였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나라 정치와 경제, 사회, 과학 등 모든 분야 모든 정책의 귀결점은 일자리 창출이 되었고, 결국 인간 사회가 존재하는 한 일자리는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박 시장은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하며 인천시에서도 산업 관련 기초 통계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전반적인 체질을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