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은 23일 마전저수지를 대상으로 제방붕괴 등에 대비한 주민대피 등 민관합동 현장훈련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 자연재난 최소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월곶동 자율방재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유관기관 연락망 확인, 대피경로 사전 숙지, 익수자 심폐소생술 교육 등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주거,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해규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날 훈련에서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을 항상 유념해 비상상황 시 이번 훈련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3월 8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 보강 현황 및 비상연락망 등 수리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리시설 현장 예찰을 강화해 피해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주민의 위기대응 협조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