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2일 오후 7시 월곶동 월곶문화센터에서 월곶동 지역주민 및 지역구 의원, 시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곶동 구)마린월드부지 일부에 추진하고 있는 월곶어울림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월곶어울림센터 추진배경과 사업개요, 추진경과, 설계공모 당선작 및 기본계획안 설명과 지역주민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은 시설계획의 주안점, 도입시설 용도 문의, 어린이집 및 경로당 등 복합시설 도입에 따른 요구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설계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은 “그간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월곶동에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실현이 구체화 돼 기쁘다”며 “신속한 정책결정과 국도비 확보 등에 힘 쓴 시와 지역구 의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최선의 노력을 통해 월곶어울림센터가 목표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월곶어울림센터는 월곶중앙로 30번길 7 위치에 총사업비 192억원, 부지면적 4,000㎡, 건축연면적 3,93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동주민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청소년문화의집, 행복건강센터를 복합시설로 구성된다. 2019년 4월부터 8월까지 설계용역을 거쳐 2019년 10월말 착공해 2020년 11월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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