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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동물복지정책 컨트롤타워 출범 - - 금천구, 동물복지위원회 초대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 개최 - 조정희
  • 기사등록 2019-05-03 14: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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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천구청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4월 30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동물복지위원회 초대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금천구 동물복지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금천구 동물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동물보호조례’ 제4조(동물복지위원회의 설치·구성)에 따라 동물복지정책의 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위촉직 위원 5명, 당연직 위원 1명,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6명의 위원이 유성훈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위촉직 위원’에는 ‘대한수의사회 서울지부 금천분회 소속 수의사’, ‘동물보호 민간단체 임원’ 등이 위촉됐으며, ‘당연직 위원’에는 금천구청 지역경제과장이 임명됐다.

 

 이들 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청 12층 세미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그플러스동물병원 최정훈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최정훈 위원장 주재 하에 ‘2019년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반려동물에 대해 찬반 두 진영으로 갈린 구민의 정서 통합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5월중 ‘길고양이 임시보호소 설치’, 10월 ‘반려견 축제 개최’ 등 관련 사업들을 논의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매년 2차례의 정기회의와 관련 사안별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동물복지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자문역할과 각 분야 후원 유치 등 동물복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에 출범한 금천구 동물복지위원회가 구민과 반려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수준 높은 반려문화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구가 동물복지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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