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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 학살’ 사건을 취재하다가 구속돼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미국 로이터 통신 소속 취재기자들이 511일 만에 전격 석방됐다. 그간 유엔(UN) 등 국제 기구와 각국 정부는 언론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며 이들의 석방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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