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7일부터 진천동 대곡2지구에 1,120㎡ 규모 32면의 마을단위 공영주차장을 준공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달서구청

신도시지역인 진천동 대곡2지구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120㎡, 규모 32면의 윗한실1·2호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였다.

▲ 사진제공 = 달서구청

또한,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원동 수밭마을 공영주차장 3,509㎡ 83면, 대곡동 아래한실1호 공영주차장 454㎡ 15면, 도원동 수밭3호 공영주차장 1,894㎡ 45면 등 3개소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민간부설 주차장을 개방·공유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외 6개소 268면의 주차장 개방을 유도해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도 추진하여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심 주차난 해결에는 일정규모의 부지확보 및 보상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으나 마을단위 공영주차장 조성,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