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 동탄 열병합 발전소, 인근지역 대기환경 오염대책 반영되어야…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10 17:42:00
기사수정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 내 건립예정인 열병합 발전소에 대해 오산시환경단체 등 주민 40여명이 발전소 건립에 따른 인근지역 대기환경 오염대책이 환경영향평가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서를 지난 10월에 지역난방공사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2일 오산환경운동연합, 자연보호협의회 등 환경단체와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열병합 발전소 건립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설명회 결과, 자연보호협의회에서는 오산천 바람통로에 대기오염물질 이동을 최소화하는 상록 교목 숲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오산환경운동연합에서는 주변지역의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주변 고층건물의 2.5배 이상으로 발전소 굴뚝을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했다.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 김우현 사무국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오산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하리라 믿고 있지만 환경영향평가에 반영이 되지 않는다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싸워가겠다󰡑고 전해 적지 않은 마찰이 예상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