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한국인의 안좋은 습성을 풍자한 속담 중에 '독속의 게'라는 말이 있다.
독속에 게를 풀어놓으면 서로 밖으로 기어 나오려고 발버둥친다.
그러나 결국은 한마리도 나오지 못하고 만다.
밑에 있는 게가 올라가는 게를 끊임없이 물고 당겨
떨어 뜨리기 때문이다.
중국인은 한 사람이 이민 봇짐을 들고 공항에 내리면 열 사람이 십시일반 도와서 가게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며
한국인은 한 사람이 이민을 오면 열 사람이 달려들어 벗겨 먹으려 한다고 한다.
영국인은 '부자(富者)가 되고싶으면 富者에게 점심을 대접하라!'고 한다.
부자에게서 富者가되는 방법을 배우도록 노력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한국인에게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있다
한국인은 왜 중국인 처럼 동족을 도와줄 생각은 하지않고 벗겨먹을 생각을 할까?
영국인 처럼 사촌을 대접 하면서 배울 생각은 못하고 배를 아파하는 것일까?
다 맞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또 우리 한국인들에게
다른 나라 사람들이 지니지 못한 훌륭한 점도 참 많지만
가까이 아는 사람들이 잘되는 일에 배아파하는 우리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다.
무더운 여름날 사자와 멧돼지가 샘터에서 만났다.
둘은 물을 서로 먼저 먹겠다고 사납게 싸웠다.
멀리서는 독수리 떼들이 싸우다 먼저 죽는 쪽을 먹어 치우려고 지켜보고 있었다.
싸우다 지친 사자와 멧돼지는 서로에게 말했다.
"우리가 이렇게 싸우다 독수리밥이 되느니 우리가 친구가 되어 서로 돕는 편이 났겠다!"
2차 대전 직 후에 지구상에서는 두 나라가 분단되게 되었는데
유럽에서는 독일이 전범국가라는 탓으로 분단을 하게 되었고
아시아에서는 전범국가인 일본이 아닌 우리 한국이 이유도 없이
, 잘못도 없이 분단을 당하게 되었다.
그런데 똑같이 분단을 당한 후에 독일은 통일을 이룬지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지만
우리 한국은 아직도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갈라진 채로 아직도 동족끼리
서로 적대시하며 살자고 하는 이들도 있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사자와 멧돼지 이야기는
서로 화합하고 일치하기를 원하지 않고, 반대로 서로 헐뜯고 가르기를 더 좋아하는 듯한
우리 한국인들에게 많은 의미를 줄 것 같다.
사자와 멧돼지의 싸움을 지켜보며 그들이 지쳐 죽기만을 기다리는
독수리들에게 더 이상 밥이 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우리가 이렇게 싸우다 독수리밥이 되느니
우리가 친구가 되어 서로 돕는 편이 났겠다!"
우화에 등장하는 사자와 멧돼지처럼
생각과 마음을 전환하여 우리 모두가 같이 사는 지혜를 발휘하면 얼마나 좋으랴!!!
목포시, 요양병원 화재예방 특별점검 실시…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시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한 ‘요양병원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실로암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 등 관내 요양병원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 1명과 목포시 의약관리팀 직원 1명으로 구성된 2인 1조 점검반이 투입돼 시...
신안군, 제6기 흑산홍어썰기학교 수료식 개최… 지역 인재 양성으로 홍어산업 활력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은 12월 16일 흑산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6기 흑산홍어썰기학교 수료식 및 자격증 교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흑산홍어썰기학교는 올해로 6기를 맞았으며, 이번에 수료한 12명은 모두 ‘흑산 홍어 썰기 기술자’ 초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총 81명의 기술자가 배출.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영암스타 50인’ 2026년 인재 모집
[뉴스21통신 김길용]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재능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교육사업 ‘영암스타 50인’에 참여할 2026년 인재를 내년 7월까지 모집한다.영암스타 50인은 학업, 예술, 체육,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취를 보였거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영암군의 대...
영암군, 2026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 ‘최다 선정’… 군 전역 의료서비스 확대
[뉴스21통신 김길용] 전남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서 군 내 8개 농협 전부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영암군 역대 최다 규모의 선정 실적으로, 군내 11개 읍·면 주민 모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업 범위가 확대됐다.영암군의 농촌왕진버스 확산은 해마다 빠...
빛으로 물드는 함평… 주민 거점 ‘나비어울림센터’ 도심 활력의 중심으로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이 주민 거점 공간인 ‘나비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함평군은 16일 “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서 ‘2025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한 ‘빛으로 물드는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축제 한마당'을 내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나비어울림센터는 함평...
고양시, 대장·홍대선 착공식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인‘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하 대장홍대선)의 착공식이 지난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이날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역의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