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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의료급여 수급자 사례관리 활성화 사업 추진 - 의료급여 재정은 아끼고, 건강관리 능력은 향상시키고 진신권
  • 기사등록 2015-04-09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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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제도의 합리적 이용을 돕기 위해 ‘2015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의료급여 수급자수는 줄고 있으나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자와 약물과다 의존자, 장기입원자 등이 많아 의료기관 이용 및 진료비 증가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의료급여 재정은 아끼면서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은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의료급여 관리사의 활동영역 확대와 다양한 사례관리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는 올바른 의료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국민기초수급자, 시설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지역 내 15,667명의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급여 지원을 하고 있다
 

그중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장기 입원자, 신규 수급자 등 총 1,500명을 선정해 ▲대상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례관리 ▲신규 수급자에 대한 집합교육 ▲지역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방법 전문화 등 의료 이용 행태별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이밖에 대상자 사례 관리 시 긴급 의료가 필요한 경우 시청 긴급의료사업팀에 연결해 긴급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과 연계해 간호사가 정기적인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주 환경이 열악한 세대에는 주택창의 문화센터 자원 연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은 서민금융안정지원사업을 안내 하는 등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적극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해 총12억 3천여만원의 복지예산을 절감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의료급여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관 분야 장려상 및 개인분야 장려상을 동시 수상하고, 의료급여관리사 개인별 성과평가에서 S등급 3명, A등급 2명을 받는 성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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