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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형광물질 도포 8,361개소로 확대 - 성남지역 주택 침입 범죄 45% 줄어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4-09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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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형광물질 도포 중     © 이정수

성남시내 특수형광물질 도포 지역이 3,530개소에서 8,361개소로 확대된다.

 

성남시는 14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오는 67일까지 두 달 간 수정·중원·분당지역의 2~3층 다가구 주택·원룸 가스배관 등 4,831개소에 특수형광물질 바르기 작업을 한다.

 

심리적 압박과 경각심을 주기 위해 경고판도 122개 설치해 성범죄, 강도, 절도의 각종 범죄를 선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지만, 잘 지워지지 않고 자외선 특수 장비를 이용하면 바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용의자 추적이나 증거물 확보 등 범인 검거에 효과를 낸다.

 

성남시는 특수형광물질을 칠한 지역의 범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포 전인 20135~8269건이던 주택 침입 범죄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9건으로 집계돼 45% 줄었다.

 

도포 대상지는 성남시와 수정·중원·분당 경찰서, 성남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협의해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곳을 우선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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