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기상청(NWS)과 폭풍예보센터(SPC)는 텍사스 펀핸들 지역과 오클라호마 중서부, 오클라호마시티 메트로폴리탄 등지에 5등급으로 분류하는 토네이도 경보 중 가장 강력한 5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5단계 토네이도는 시속 120㎞ 이상의 강풍과 지름 5㎝ 이상의 우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를 비롯한 오클라호마주 주요 도시 학교는 이날 대부분 휴교령이 내려졌고, 오클라호마시티 로저스월드 공항에서는 항공편 수십 편이 결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