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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보다 강력한 “약은 없다”, 수질오염사고 ! - - 달서구, 수질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방재훈련 실시 - 박창남
  • 기사등록 2019-05-24 14: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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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는 24일 오후 2시 30분 금호강 강창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재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 출처 = 달서구 (오염방제용 오일헨스 설치)


달서구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정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환경사업소 및 강서소방서 등 100여명이 참여한 방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상황은 강창교를 통행하던 유류 운반차량이 운전부주의로 전복되어 B-C유 약 500ℓ가 강창교 교각을 통해 금호강으로 유출되었다고 가정하고 그에 따른 방재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수습체계에 따라 상황반, 사고수습반, 측성분석반으로 편성하여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상황전파, 초동대응, 방재작업에 대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다.


한편, 금호강은 낙동강의 지류 중 그 규모가 두 번째 큰 강으로 달서구 파호동에서 낙동강 본류로 합류되어 실제 금호강에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이를 차단하지 못하면 우리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계까지 오염될 수 있는 만큼 오늘 실시되는 방재훈련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질오염사고 방재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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