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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자랑스러운 면민대상에 ‘故유수희’씨 선정
  • 조정희
  • 등록 2019-05-30 14: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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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개군면의 인재양성에 뜻을 세워

▲ [사진=故유수희씨]


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명예를 높인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개군면민대상 수상자로 故유수희씨를 선정했다.  


면은 이번달 10일부터 면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故유수희씨가 접수되었고 23일날 면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 같이 선정되었다. 


개군면 계전리 출생으로 삯바느질과 이바지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돈을 모아 돈이 없어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 없기를 희망하며 고향인 개군면의 인재양성을 위해 2002년 6월 5억원으로 장학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총 23명의 장학생을 후원해오고 있다.  


금년 5월에 고인이 되셨지만 슬하에 자녀가 없어 평상시에는 장학생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장학생들과 교류하였으며, 근검절약하는 생활정신, 생전 사후 시신기증의 뜻과 그 누구에게도 당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본인의 활동을 낮추시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에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제23회 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면민대상에 선정되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에 개최되는 제23회 개군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고 장학생 대표(김태걸)가 대리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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